[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김원익 기자] 이승엽(삼성)이 허리 통증으로 한국 무대 복귀 이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이승엽을 대신해서 채태인이 엔트리에 등록됐다.
삼성은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2013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승엽을 제외했다. 이승엽은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최근 상태가 계속 좋지 않았다. 결국 18일 경기전 타격훈련까지 소화했지만 1군에서 말소돼 10일간 회복에 전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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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채태인이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그전까지 진갑용과 배영섭은 복귀를 마칠 계획. 류 감독은 “진갑용과 배영섭은 이승엽보다 3~5일 정도 이른 시점에서 1군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합류한 채태인의 상태는 좋다. 채태인은 지난달 17일 포항 넥센전 수비도중 왼어깨(상완골두 대
18일 경기서 스타팅 라인업에는 최형우가 지명타자, 1루수로는 강봉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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