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더스틴 니퍼트의 불펜 피칭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두산은 18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3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 전 니퍼트는 불펜 투구를 가졌다. 김진욱 감독과 정명원 투수 코치는 니퍼트의 불펜 투구를 유심히 지켜봤다.
니퍼트는 불펜 피칭 후 땅볼 타구 수비 훈련까지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튜빙으로 몸을 푼 니퍼트는 밝은 표정이었다.
김진욱 감독과 니퍼트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올 시즌 전반기에 10승4패 평
한편, 두산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이용찬과 최주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무릎이 좋지 않은 오재원을 말소시켰다.
이용찬은 지난 2월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인한 뼛조각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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