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만수 감독은 18일 문학 LG 트윈스전에 앞서 새로이 마음을 잡았다. 이른 시간부터 경기장을 찾은 이만수 감독은 특별 타격훈련을 하는 타자들을 지켜보며 LG전을 대비했다.
이만수 감독은 18일 LG전에 앞서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새로이 마음을 잡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이만수 감독은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란 말이 있다”라며 “이전 경기와는 다를 것이다. 아직 1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금은 가을야
전날 목 염좌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정근우를 이날 2번 2루수로 선발 예고했다. 이만수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가장 좋은 전력을 투입시키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문학구장을 찾아 SK를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최선의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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