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정이 조정됐다.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원정 등판이 유력하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8일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 운영 계획을 밝혔다.
로테이션 운영의 가장 큰 틀은 클레이튼 커쇼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다. 기존에 예정됐던 19일 등판에서 3일 미룬 22일 샌디에이고 원정으로 변경했다. 19일 등판은 스티븐 파이프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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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5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등판한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23일 등판은 류현진이 아닌 잭 그레인키다. 그레인키는 18일 등판 이후 4일 휴식 뒤 경기에 나선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자연스럽게 다음 경기인 25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으로 등판이 밀리게 됐다. 17일 등판 이후 일주일 가까이 쉰 뒤 갖는 등판이다. 이번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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