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서민교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동점 솔로포를 작렬했다.
최정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0-1인 4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LG 선발 신정락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구째 투심을 통타해 110m짜리 좌월 홈런을 만들어냈다.
최정의 시즌 27호포. 최형우(26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선 최정은 목동 두산 베어스전에서 30호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3개차를 유지했다.
17일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즈의 경기 4회 말 1사에서 SK 최정이 LG 신정락을 상대로 동점 1점 홈런을 친 후 한혁수 코치의 축하를 받으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