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완투패가 뼈 아프다.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몬드백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기에서 다저스가 1-2 패배를 당했다.
시즌 14승에 도전한 다저스 류현진은 1회말 애리조나 폴 골드슈미츠에게 투런포를 맞은 후 2실점,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타선의 불발로 7회말 1안타까지 포함 단 2안타만을 내줬으나 패전을 기록하고 말았다.
류현진 7패 |
류현진은 시즌 13승 7패째를 기록했다. 방어율은 3.03.
한편 이날 류현진 하이라이트는 6회초 무사 볼넷을 골라내는 장면이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끝에 볼넷을 골라낸 류현진은 1사 만루 푸이그의 밀어내기 볼넷에 팀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피닉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