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
4연패 수렁에 빠진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26, LA 다저스)에 대해 극찬했습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완투패했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마지막 기회(9회 무사 1,2루)를 놓쳤다”고 아쉬워하면서 “경기를 이기기 위한 노력을 다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타선의 빈공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류현진에 대해서는 “훌륭한(terrific) 투구를 했다. 여전히 좋은 공을 던졌고 8이닝 동안 2실점밖에 하지 않았다”고 칭찬하면서 “우리가 1점 밖에 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류현진의 호투를 부각시켰습니다. 골드슈미트에게 허용한 1회 홈런도 “실투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잘 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4연패에 빠진 매팅리 감독은 전반적인 팀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 부상자들의 복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의료진과 상의해봐야 한다”고 확답을 피했습니다.
발목
매팅리 감독 류현진 칭찬에 네티즌들은 “매팅리 감독, 류현진 칭찬 다 맞는 말이다” “매팅리 감독, 4연패 어쩌나” “매팅리 감독, 류현진 아끼는 듯” “매팅리 감독, 류현진 둘 다 수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