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LA다저스 류현진(26)이 8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8회에 공 10개로 3타자를 막았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크리스 오윙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대타자 맥 데이비슨과의 승부에서 불리한 볼카운트 3B0S에 몰렸으나, 4구째 낮은 공에 타이밍을 빼앗으며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윌 니베스를 초구에 2루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8회까지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美 애리조나 피닉스) =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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