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년 6차 이사회(2012. 7. 10)에서 의결했던 초.중.고 야구팀 활성화 방안인 고교팀 지도자 인건비 보조를 위해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전국 57개 고교 야구팀 중 창단 지원금을 받고 있는 4개팀을 제외한 53개 고교팀에 각 2000만 원씩 총 10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KBO는 지난해부터 초.중.고 창단팀에 대한 지원을 시행했다. 이 기간 고교 4팀, 중학 8팀, 초등 2팀 등 총 14개 팀이 새롭게 창단했고, 금년에도 고교 3~4개팀이 추가로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창단팀에 대한 지원 규모는 3년간 초등학교 3000만 원, 중학교 1억5000만 원, 고교팀 4억 원이며, 지도자 인건비와 야구용품 및 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