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BMW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폭우로 인해 순연됐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컨웨이 팜스 골프장(파71.721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 최종라운드는 오전부터 내리는 폭우로 지연되다가 결국 17일로 미뤄졌다.
2라운드에서 ‘꿈의 59타’ 를 기록한 짐 퓨릭(미국)이 13언더파 200타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12언더파 201타)를 1타 차로 앞서가며 단독선두에 자리해 올 시즌 첫 PO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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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PO 3차전인 BMW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비로 인해 순연됐다. 사진=pgatour.com캡쳐 |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38위인 재미교포 존 허(23)는 9개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5위 안에 들어야만 하는 배상문(27.캘러웨이)는 11개홀까지 1타를 잃어 4오버파 공동 51위에 자리해 사실상 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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