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사직)임성윤 기자] 롯데 김시진 감독이 9회말 극적인 동점포를 쏘아올린 강민호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롯데는 15일 사직 두산전에서 3-6으로 뒤처지던 9회말 강민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6-6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패색이 짙던 경기 였으나 롯데는 강민호의 한방으로 동점을 만들어 간신히 패배를 면하게 됐다.
김시진 감독은 경기 후 “추격하는 강민호의 3점홈런을 칭찬하고 싶다”며 “연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모습이 좋았다. 선수단 고생많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롯데 김시진 감독이 15일 사직 두산 전에서 6-6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후 동점포의 주인공 강민호를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