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문학) 표권향 기자] SK 와이번스 박정권(32)이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정권은 15일 문학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6으로 뒤진 3회말 2사 1, 2루에서 박정권은 상대 선발 투수 브랜든 나이트의 5구째를 몸 쪽 높은 공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4호 홈런.
3회말 현재 넥센이 6-3으로 앞서고 있다.
박정권은 15일 문학 넥센전에서 브랜든 나이트를 상대로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문학)=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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