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사직)임성윤 기자] 두산 김현수가 승기를 확정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14일 사직 롯데 전에 3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김사율의 5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15m짜리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6호포.
김현수의 투런에 힘입어 두산은 5회초가 마무리 된 현재 5-0으로 앞서가고 있다.
두산 김현수가 14일 사직 롯데 전에서 5회초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