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성적 소수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다저스 구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8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LGBT의 밤’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에는 LA 게이 합창단이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 위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DJ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LGBT’란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트렌스젠더(Transgender)를 합쳐 부르는 단어로, 성적 소수자들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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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28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성적 소수자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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