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애리조나전 6이닝 3실점…'패전 위기'

‘류현진 경기중계’

12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이 패전 위기에 몰렸습니다.

류현진은 12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시작 후 세 타자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는 등 2회까지 5개의 안타를 맞으며 3실점했습니다.

3회 이후에는 류현진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3회를 7개의 공으로 막은 것이 전환점. 그러나 다저스 타선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0-3으로 끌려갔고, 결국 류현진이 내려올 때까지 뒤집지 못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습니다.

류현진은 7회부터 마운드를 브랜든 리그에게 넘겼습니다. 투구 수 88개를 던지고 등판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