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아들과 손잡고 입장에 김보민 `감격`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인 축구선수 김남일(인천 유나이티드)과 아들이 손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습을 그리며 감격해 했다.
김보민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의 사진을 올리면서 “남편이 그렇게도 꿈꿔왔던 아들 손잡고 경기장 입장하는 꿈이 이루어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예전 아빠와 안고 일본에서 입장했고, 걸어서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이 동행이 눈물 나게 행복한 순간이 될 거 같네요”라고 덧붙여 말하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일 아들 김서우는 후드와 청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대기하고 있다.
서우는 짧은 스포츠 헤어스타일에 아빠 김남일과 꼭 닮은 외모,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남일 아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남일 아들 잘 생겼네” “김남일 아들, 축구 잘할 듯” “김남일 아들, 벌써부터 느낌이 심상치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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