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데이빗 라이트(31, 뉴욕 메츠)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라이트가 오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처음으로 러닝을 시작했다. 라이트는 다음주 중반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라이트는 12일과 같은 강도의 러닝을 13일 한 차례 더 소화한 후 주말부터는 운동량을 늘릴 예정이다.
올 시즌 라이트는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9리, 16홈런, 54타점을 기록 중이다.
라이트는 지난 8월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메츠는 라이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기간동안 15승21패로 부진했다.
라이트가 지난 4월24일 미국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LA 다저스전에서 3회말 1타점 적시타를 쳐내고 있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