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30)이 선취전을 홈런으로 장식했다.
최형우는 11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투런포가 터졌다. 최형우는 1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문성현과의 유리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통타, 비거리 120m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5호 홈런.
1회초 현재 삼성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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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11일 목동 넥센전에서 문성현을 상대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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