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26)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8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2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데릭 핸킨스의 초구를 통타,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
4회말 현재 양 팀 2-2로 팽팽한 동점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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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8일 목동 두산전에서 데릭 핸킨스를 상대로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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