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21)이 8일 경기도 시흥 화인 비전스크린에서 열린 kt 금호렌터카 WGTOUR 섬머시즌 마지막 대회(총상금 5천만원)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골든베이(파 72, 5,625m)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상금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최예지(19, 투어스테이지)와 한지훈(25, 콜마) 등 전통의 강호들과 KLPGA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두들이 새롭게 합류를 하면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또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지난 2개 대회 연속으로 2위에 오른 김민지(22, 니켄트골프)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민서(25), 박지수(22) 등 WGTOUR에 새롭게 합류한 KLPGA 프로들의 샷 대결도 기대된다.
kt 금호렌터카가 주최하고, MFS 골프, 미션 애슬릿케어, 골프존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 SBS골프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시흥)=김승진 기자/mksports@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