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KIA 타이거즈 서재응(36)이 야수 실책 이후 한 순간에 무너졌다.
서재응은 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5피안타 3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13타자를 상대로 총 투구수는 55개.
1회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2회에 제구 불안과 야수 실책이 겹쳐 무더기 실점했다.
서재응은 7일 광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5피안타 3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실점은 끊기지 않았따. 서재응은 연속 4실점한 뒤 2사 2루에서 김경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곧바로 광민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최진행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6실점했다.
서재응은 2사 1, 2루에서 박경태와 교체됐다.
2회말 현재 한화가 6-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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