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KIA 타이거즈 박기남(32)이 첫 타석에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기남은 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기남은 1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상대 선발 윤근영의 4구째 몸 쪽 높은 공을 통타,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
1회말 현재 KIA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박기남은7일 광주 한화전에서 윤근영을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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