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출범한 지 A매치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전반 20분에 터진 손흥민(21·레버쿠젠)의 첫 골을 시작으로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 이근호(28·상주)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아이티를 격파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쐐기골까지 넣으며 개인 첫 A매치 멀티 골을 기록했다.
5경기 만에 첫승을 장식한 홍명보호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