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추신수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회 솔로 홈런에 이어 6회말 1사 이후 중전안타를 만들어 냈다.
추신수는 2-0으로 앞서고 있던 4회말 3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랜스 린의 91마일 직구를 통타해 솔로 홈런을 쳤다. 이어 6회말에 들어선 4번째 타석에서는 계투로 올라온 샘프리먼을 상대로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가 6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 시즌 20호 홈런에 이어 6회 중전안타를 기록 멀티히트를 만들어 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두 번째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후속 조이보토의 볼넷에 이어 제이 브루스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95득점째를 만들어냈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는 6회말이 마무리 된 현재 5-2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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