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추신수가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9월들어 3개째 홈런이며 개인 최다인 22개 홈런에 2차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2회 2사 주자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브랜든 필립스의 내야 안타때 2루 진루에 성공했지만 조이 보토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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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1번 중견수로 출전, 4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중월 담장을 넘기는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신시내티는 4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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