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28)가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5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4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서 김광현과의 유리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몸 쪽 공을 통타, 비거리 115m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9호 홈런.
4회말 현재 SK가 4-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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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5일 사직 SK전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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