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5-7로 패했다.
7회말 1사 1, 3루 다저스 카를로스 마몰이 투구자세에서 어깨를 움직였다며 토니 란다조 1루심에게 보크 선언을 당하자 황당해 하고 있다. 마몰의 보크로 3루주자 조시 러틀리지는 득점을 1루주자 마이클 커다이어는 2루로 진루했다.
6연승을 달리던 다저스는 새로 합류한 에디슨 볼퀘즈가 첫 선발 시험대에서 4이닝 6피안타 4실점 패전을 안았고 콜로라도 에이스 호르헤 데 라 로사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16승을 안았다.
한편 다음날 신시내티전에서 선발 등판예정이던 류현진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등판일정이 변경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덴버)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