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덴버) 김재호 특파원] “감독과 투수 코치가 편하게 하라고 얘기했다. 배려해준 덕분에 등판을 연기할 수 있었다.”
허리 통즈으로 등판을 연기한 류현진이 연기 결정을 내린 상황을 설명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이 허리 통증으로 7일 신시내티 원정에 나오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카푸아노가 그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5일 콜로라도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아프다기 보단 약간 뻐근하다. 큰 이상은 아니다”라며 부상 정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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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으로 등판이 연기된 류현진이 등판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아픈 부위가 전에는 아프지 않던 곳이라고 밝힌 그는 너무 많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한편, 류현진은 지난 샌디에이고전 등판 당시 슬라이딩이 허리 통증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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