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덴버)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등판이 연기됐다. 추신수와의 재대결도 무산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의 등판 연기에 대해 말했다.
매팅리는 “류현진이 허리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며 이번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나오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경기는 크리스 카푸아노가 선발로 나선다.
매팅리는 류현진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다음 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혹은 12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가 등판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신시내티전 등판이 취소되면서 추신수와의 재대결도 무산됐다.
류현진이 허리 통증으로 7일 신시내티전 등판을 취소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