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승리의 아이콘’ 문성현(22)이 팀 연승행진에 앞장선다.
넥센은 5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선발 투수로 문성현을 예고했다. 문성현은 올 시즌 12경기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 중이다.
문성현은 올 시즌 선발로 전향한 뒤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 중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문성현은 NC와 첫 맞대결을 가진다. 물러설 줄 모른다는 이유에서 ‘싸움닭’이란 별명을 가진 문성현은 첫 선발 등판이자 한화와의 첫 맞대결에서 5이닝 7피안타(1홈런) 1탈삼진 2실점해 시즌 첫 승수를 쌓았다.
NC는 우완 에릭 해커(30)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에릭은 올 시즌 22경기 등판해 3승8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하고 있다.
에릭은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지원이 아쉬워 놓
올 시즌 에릭이 완투한 2경기 중 한 경기가 넥센전이다. 에릭은 6월 22일 목동에서 8⅔이닝 5피안타(1홈런)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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