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막판의 추격을 뿌리치고 7-4 승리를 거뒀습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다저스 선발 리키 놀라스코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클레이턴 커쇼가 전날 5이닝 동안 11안타 5실점으로 고전한 곳이었지만 놀라스코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만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