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훈(26)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정훈은 3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훈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1사에서 상대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4구째를 통타,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
3회초 현재 양 팀 1-1로 동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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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은 3일 목동 넥센전에서 브랜든 나이트를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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