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이와쿠마 히사시(32 시애틀 매리너스)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잘 던지고도 시즌 13승에 실패했다.
이와쿠마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이 휴스턴 선발 브렉 오베르 홀처에게 꽁꽁 묶여 무득점에 그치는 바람에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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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마 히사시가 2일(한국시간) 휴스턴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13승 도전에 실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위기에서도 물러섬이 없었다. 4회 2사 이후 카터에게 볼넷-크로우에게 2루타를 맞아 2사 2, 3루 실
이와쿠마는 5회와 6회에 각각 한 명의 타자 주자의 출루를 허용했으나 후속타를 막으며 진루를 막았다. 7회에 호스와 빌라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호투를 펼쳤다.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으나 8회에 등판한 찰리 퍼부쉬가 2실점해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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