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1회는 안정적으로 넘겼지만 2회 첫 피안타에 첫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 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13개의 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한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욘더 알론소는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헤수스 구즈만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은 뒤, 로간 포시테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해 1루 주자의 홈인을 허용했다.
후속 닉 헌들리는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로시 세데노의 타석에서는 폭투까지 발생하며 2사 주자 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세데노는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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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31일(한국시간) 센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2회초 첫 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