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한화 송광민이 리드 폭을 늘리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송광민은 30일 사직 롯데전에 유격수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3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송광민은 롯데 선발 옥스프링의 3구째를 타격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05m짜리 홈런을 만들어 냈다.
송광민의 홈런으로 인해 한화는 3회가 진행중인 현재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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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광민이 30일 사직 롯데 전에서 우측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