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충청남도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원주 동부와 '2013 해나루 초청 프로농구 친선경기'를 실시한다.
프로농구 연고지가 없는 지역에서 농구 저변의 확대를 위해 2개 구단이 공동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은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프로 스포츠를 직접 접하기 어려운 지방 소도시의 팬들을 위해 당진시와 LG, 동부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친선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당진시민과 농구 팬들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 중에는 치어리더 공연과 더불어 구단 싸인볼과 LG생활건강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기
한편 '해나루'는 2012년 전국 고품질 쌀전업농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은 당진시의 농산물 대표 브랜드. LG는 지난 7월18일 당진시 '해나루' 브랜드와 2013-2014시즌 후원 및 홍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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