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복귀가 임박한 맷 켐프가 재활 경기에서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다.
마이너리그 상위A의 란초 쿠카몽가에서 재활 경기에 나선 켐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쿠카몽가의 론마트 필드에서 열린 하이데저트와의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켐프는 이날 삼진 1개와 병살타 2개 등을 기록하며 소득 없이 경기를 마쳤다. 팀도 3-14로 크게 졌다.
지난 7월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린 부상을 당했던 켐프는 재활의 마지막 단계인 재활 경기에 출전하며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중이다. 켐프는 31일 같은 팀에서 중견수로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맷 켐프가 재활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