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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익성배 매일경제신문 골프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나흘간 경기 용인의 레이크힐스컨트리클럽 동 코스에서 열립니다.
상반기 호심배(6월)와 하반기 송암배(8월)에 이은 메이저대회로 사실상 왕중왕전입니다.
지난해에는 이창우(한체대2)가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 황우석(용인대2)을 제치고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고진영이 5언더파로 박재경(함평골프고3)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왕중왕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이수민(중앙대2)을 비롯해 호심배 챔피언 김남훈(
여자부는 지난해 김효주(18ㆍ롯데)에 이어 디팬딩 챔피언 고진영(은광여고3)이 프로로 전향했기 때문에 제주도지사배에서 우승한 이효린(언양고1)과 국가대표 상비군에 합류한 성은정(안양여중1) 등이 신데렐라 탄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