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6-2 승리를 거뒀다.
9회초 2사 1, 2루 적시타를 맞으며 완봉승을 날린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교체를 위해 올라오는 돈 매팅리 감독을 기다리고 있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9회초 2사까지 잡은 후 완봉까지 아웃카운트를 하나 남겨둔 상황에 안타 하나와 사구 하나를 허용했다. 그 후 컵스 브라이언 보그세빅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아쉽게 2실점 후 물러났다.
그레인키는 5피안타 9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3승.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