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가 3년 연속 매코멕 메달을 수상했다.
메코멕 메달은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마크 매코멕의 이름을 딴 메달로 영국왕실골프협회(R&A)가 매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아마추어 선수에게 수여하는 주는 상이다.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골프랭킹 세계 1위를 지켜내며 올해도 이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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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3년 연속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켜내며 매코멕 메달을 수상했다. 사진=LPGA닷컴 캡쳐 |
리디아 고
한편, 남자부에서는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츠패트릭은 US아마추어챔피인십에서 영국 골퍼로써는 102년 만에 정상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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