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와 공식 용품사인 카파코리아가 23일 연고지 전주 동암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추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이사 민복기)가 전개하고 있는 Kappa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Kappa가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유명 스포츠 단체 및 선수들과 함께 학교 폭력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첫 행사는 Kappa와 KCC 프로농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Kappa와 KCC 모두 학교 폭력은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는 것에 공감하고,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 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강연과 농구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추승균 코치와 임재현, 이한권, 신명호, 김효범, 강병현, 박경상 등 선수단이 참여할 계획이다.
KCC는 이번 행사의 강연자로 추승균 코치와 임재현, 김효범 선수가 나서며, 자신들의 학창시절을 소개하며 학교 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KCC는 이날 행사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광고 협찬사인 전북은행과 함께 본점(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6) 1층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에 참석하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구단 기념품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