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 LA 다저스)이 최근 헤프닝을 겪기도 했던 절친한 동료 내야수 후안 유리베(34)와 카드놀이에 빠져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다저스 공식 트위터는 20일(한국시간) 늦은 오후에 류현진과 유리베가 카드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포함해 다량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은 유리베와 마작과 유사한 카드놀이에 흠뻑 빠져있는 모습이다.
마작은 보통 네 사람이 상아나 골재(骨材)에 대쪽을 붙인 136개의 패를 가지고 여러 모양으로 짝짓기를 하여 승패를 겨루는 오락으로, 중국에서 시작된 동양권 문화다.
류현진이 절친한 동료 내야수 후안 유리베와 함께 카드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LA다저스 트위터 |
이외에도 다저스 트위터에는 유리베가 류현진의 뒤쪽에서 허리를 끌어안고 장난을 치고 있는 사진과, 류현진이 야시엘 푸이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등의 다양한 사진이 게시됐다.
지난 13일 LA다저스와 뉴욕 메츠전에서 류현진이 유리베의 뺨을 장난스럽게 때리자 정색하는 모습이 중계진 화면에 잡혀, ‘불화설’과 ‘태도논란’이 일었다. 사건 이후 두 사람은 적극적으로 당시 행동을 “장난이었다”고 해명하며 사건의 진화에 나선 바 있다. 두 사람의 설명처럼 당시 헤프닝이 무색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이다.
후안 유리베가 류현진을 감싸안고 장난을 치고 있다. 사진=LA다저스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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