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한국프로골프투어(KGT) 유일의 매치플레이 경기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 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5천원)결선이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경기도 안성의 마에스트로 C.C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부터 치러진 예선전을 통과한 32명의 선수들이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되는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는 달리 1:1로 겨루는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각 홀마다 타수가 적은 사람이 승자가 되고, 이긴 홀의 수가 더 많은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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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KGT 유일의 매치플레이 "먼싱웨어 챔피언십" 결선이 진행된다. 사진=먼싱웨어 제공 |
올 해 대회도 이변이라 할 수 있는 사안들이 많이 발생했다. 특히, 64강전에서 PGA대회인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자인 배상문이 김위중에게 패했고, 1회 대회 우승자인 강경남 및 2012년 한국오픈 우승자인 김대섭이 탈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치열한 64강전을 거쳐 펼쳐지는 이번 결선에서는 2회 대회 우승자인 홍순상과, 3회대회 우승자인 김대현을 비롯, 양용은, 깅욱순 등이
한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주최사인 ‘데상트 코리아’에서는 갤러리를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며, 스포츠 스타 및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셀러브리티 자선골프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갤러리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syoo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