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플로리다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6, LA 다저스)이 2회 호수비의 도움을 받았다.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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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회말 자신의 옆으로 살짝 빠져 나가는 마이애미 에드 루카스의 타구에 글러브를 대고 있다. 사진(美 플로리다 마이애미) = 한희재 특파원 [류현진 경기중계] |
호수비는 전염됐다. 류현진은 에드 루카스에게 풀카운트에서 2루 베이스쪽으로 향하는 땅볼 타구를 내줬지만 2루수 마크 엘리스의 좋은 수비로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엘리스의 위치 선정이 좋았다.
류현진은 아데니 에차바리아를 유격수 땅볼로 솎아내며 삼자범퇴로 2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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