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이범호(32)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17일 군산 LG 트윈스전에서 5회 류제국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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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는 17일 군산 LG전에서 류제국을 상대로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류제국에겐 시즌 6호 피홈런. 지난 6월 14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이성열에게 홈런을 맞은 뒤 64일 만의 피홈런이다.
이범호의 홈런이 터졌지만 5회를 마친 현재 LG가 KIA에 3-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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