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표권향 기자] 롯데 자이언츠 쉐인 유먼(34)이 시즌 19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승리투수 조건을 갖췄다.
유먼은 16일 사직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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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은 16일 사직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1회 2사 1, 2루에서는 강정호를 삼진, 2회 무사 2루에서는 유한준의 타구를 직접 잡아 2루와 3루 사이에서 김민성을 아웃시켰다. 3회 2사 2루에서는 박병호를 중견수 뜬공, 4회 2사 1, 2루에서는 허도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타선의 도움으로 무실점 호투를
유먼은 6회를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유먼은 7회에 이명우로 교체됐다.
7회초 현재 롯데가 4-2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