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원정 12연패로 고전했던 NC가 원정 5연승을 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NC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나성범과 권희동의 홈런을 앞세워 5-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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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들이 지난 8월 1일 문학 SK전에서 5-4 한 점차로 승리한 후 마운드 위에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NC는 지난 6월22일 7월25일까지 원정 12연패에 빠졌다. 넥센, 롯데, LG, 두산, 삼성을 상대로 고전했다. 긴터널에서 벗어난 후 힘을 내고 있다.
NC가 원정보다는 홈에서 좋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경향은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 NC는 올 시즌 홈에서 승률 4할6푼7리(21승24패2무), 원정에서 승률 3할5푼6리(16승29패1무)를 기록 중이다.
홈 승률과 원정 승률이 1할1푼1리 차이가 난다. 홈 승률이 원정 승률보다 1할2푼 높은 넥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생팀 NC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한 시즌을 보내는 선수들이 많다. 장시간의 이동과 낯선 원정 환경. 어려울 수밖에 없다. NC 선수들은 경험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약점을 극복해내면 강점이 된다. NC가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면 성적을 많이 끌어올릴 수 있다. NC는 지난 5월 한 달간 원정 경기
NC는 2013 시즌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 상대 선수들에 대한 경험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과의 경험도 중요하다. NC는 많은 장애물을 하나씩 넘으며 2014 시즌을 행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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