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유럽파를 총출동 시켰지만 우루과이에 패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끈 일본은 14일 일본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린챌린지컵 2013'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2-4로 졌다. 일본은 우루과이와의 역대 상대전적은 1승1무3패를 이뤘다.
자케로니 감독이 우루과이전에서 웃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일본은 우루과이의 공격에 고전했다. 일본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와 디에고 포를란(SC 인테르나시오날),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막지 못했다.
포를란은 전반 27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선제골, 전반 29분 프리킥 골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우루과이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7분 수아레스가 상대 수비수의 실수로 넘어온 득점 기회를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일본은 후반 9분 가가와 신지가 오카자키
하지만 우루과이는 후반 13분 알바로 곤살레스(라치오)가 추가골을 넣으며 4-1로 도망갔다.
혼다는 후반 27분 프리킥을 왼발로 연결해 우루과이의 오른쪽 상단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일본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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