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신인 나성범(24)과 권희동(23)의 홈런으로 한화를 꺾었다.
NC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NC는 한화와의 상대 전적에서 6승7패로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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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이 팀 승리를 확정짓는 홈런을 쳐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팀의 중심인 이호준은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시즌 두 번째로 결장했다. NC는 4번 모창민, 5번 조영훈, 6번 권희동으로 타선을 짰다.
나성범은 1회 2사 2루에서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 권희동은 3회 2사 1,2루에서 좌측
한화는 1회 1사 1,3루에서 김태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얻는데 그쳤다.
NC 선발 찰리 쉬렉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8승(4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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