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고려대, 스포츠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구미 LIG손해보험(단장 박주천)은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학부장 김상호)와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스포츠마케팅 파트너십 활동은 기존에 운영해 왔던 ‘LIG 챌린저 프로그램’의 확대 개념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는 전공 학생들을 선발해 구단과 함께 발전적인 스포츠마케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시즌에는 매 경기 현장 및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계획이다.

LIG손해보험은 프로스포츠 마케팅 현장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활동하게 하여 서로 WIN-WIN 한다는 목표이다.
LIG 박주천 단장은 “스포츠 마케팅이 날로 발전하는 환경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공 학생들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김상호 학부장은 “LIG 프로구단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줘 이론과 현장을 같이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스포츠 마케팅십 체결식은 오는 11월 3일 구미 홈 개막전 1세트 타임 후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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